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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별이에요

반짝반짝 빛나니까. 머리 자른 모습도 예뻤어요. 둥둥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옷을 입든 어떤 화장을 하든 내 눈에는 마냥 예쁘답니다. 하얀 거짓말이라고요? 누군가를 진정 사랑하면 정말 그리 보여요. 동동이가 보낸 사진들. 별로일 때 많을 텐데 둥둥이는 다 예쁘게 보잖아요. 그런 거예요, 사랑은. 이상하죠. 왜케 좋을까요? 왜케 소중할까요? 왜케 행복하게 해주고 싶을까요?

사랑 2022.10.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