둥둥

휴~

동동달 사진 담아 올게요 슝

보니(구글 렌즈) 서양등골나물이라고 해요. 국내 생태계를 교란한다고 해요. 여기까지 퍼진 걸 보면 심각한 듯.

아기처럼 곤히 잠들기를 잠든 둥둥이 영혼에 동동이 사랑 가득 깃들기를 겨우내 따스함 느낄 수 있도록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토닥토닥 (이마에) 쪽 (눈꺼풀에) 쪽 (콧등에) 쪽 (두 볼에) 쪽 쪽 (입술에) 쪽 쪽 쪽 둥둥해요 온 마음 다해 코~ 코~

그동안 쌓인 선물 후에 둥둥이가 전할게요. 사랑 가득 담아

동동이도 코할 준비할게요. 코모 펭모 하모 래모 옆에 두고 따뜻하게 포근하게 부드럽게 코~ 오~

환영해요. 세상에 나온 날을. 축복둥이 둥둥님. 토닥토닥 쪽

둥둥이에게 불러줄래요? 잘 부르냐고요? 둥둥이만큼! 과거 짧게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렀잖아요. 후! 노래방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 노래를 불러요, 우리. 다정하게

네. 당신은 추앙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. 후! 있는 그대로의 둥둥이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워요. 소중한 내 둥둥이. 쪽 쪽 쪽 쪽

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니까. 아기별처럼 반짝이는 사람이니까.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해요.

맑고 흐림은 우리 마음에 달려 있어요.

둥둥이는 하늘이고요. 동동이는 달이에요. 둥둥이는 별이고요. 동동이는 곰동이예요. 둥둥이는 곰둥이고요. 종래에는 마주할 거예요. 이후 평생 함께할 테고요.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. 행복하게

비 올 확률이 너무 높아서 걱정도 됐고요. 그런데도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했어요. 작은 마음이지만 줄 수 있는 게 그것 뿐이기에.

동동이가 왜 거기까지 갔느냐고요? 그냥 둥둥이에게 혼자라는 외로움 주기 싫어서. 언제나 둥둥이 곁을 지키는 동동이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. 오늘은 왠지 그래야 할 듯해서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