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 안 전했어요.
"이게 최선인가?" 싶어서.
최악의 시기에 설득하려면
뭔가 한 방이 필요한데
그걸 못 찾겠어요.
자꾸 먼 미래 같고
뜬구름 같고.
자신감이 떨어진 듯해요.
거기 아니어도 갈 곳 많다 싶다가도
경기 침체기니만큼...
잠들면
꿈결에 옳다구나 싶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했는데
요즘은 통 안 떠올라요.
머릿속이 뒤죽박죽
어떻게 해야 할까요?
숨을 길게 내쉴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