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

쿠0에는

하늘동이 2023. 1. 11. 22:04

 

 

 

아직 안 전했어요.

 

"이게 최선인가?" 싶어서.

 

최악의 시기에 설득하려면

 

뭔가 한 방이 필요한데

 

그걸 못 찾겠어요.

 

자꾸 먼 미래 같고

 

뜬구름 같고.

 

자신감이 떨어진 듯해요.

 

거기 아니어도 갈 곳 많다 싶다가도

 

경기 침체기니만큼...

 

잠들면

 

꿈결에 옳다구나 싶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했는데

 

요즘은 통 안 떠올라요.

 

머릿속이 뒤죽박죽

 

어떻게 해야 할까요?

 

숨을 길게 내쉴까요?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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